overview
매순간 새로 시작하듯이 도약할 준비가 된 마라토너같은 디자이너를 꿈꿉니다.
고른 페이스를 가지고, 지구력있게 달릴 수 있는 디자이너를 꿈꿉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 스타트라인에 다시 섰습니다.
I dream of becoming a marathoner-like designer who is ready to leap forward like a new start every moment.
I dream of becoming a designer who can run with an even pace and endurance.
And now we're back on the starting line, right over here.
Concept
트랙은 이렇다할 목적지 없이 그저 한 바퀴를 돌아 제자리로 돌아올 뿐인 운동장입니다.
그렇기에 정해진 길로만 달리는 보수적이고 평탄한 사람에 대해 표현할 때 이 표현을 자주 사용하곤 하죠.
그러나 트랙은 러너의 성장을 위한 최적의 길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같은 길은 자신의 속력을 기록하고 성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평탄한 바닥은 자신의 최고 역량을 발휘하도록
흰색 가이드라인은 다른 러너들과 동시에 올곧게 달리도록 합니다.
기존 트랙이 가진 보수적이고 정형화된 프레임을 탈피하고
올곧은 성장, 끊임없는 연습으로 트랙의 의미를 재해석했습니다.
반원형의 곡선을 활용하여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꾸기도 하고 
다른 트랙과 함께 나란히 달리기도 하고
때로는 휴식하기도 하는 모습을 그래픽으로 표현했고 이것을 저의 퍼스널 브랜드의 키 이미지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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